깨찰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카라에서 지하철을 타고 유적지를 찾아가보자 새벽 2시30분에 잠이 든 것 같은데, 눈을 뜨니 6시30분이다. 마음이 불안하니 눈도 일찍 떠진다. 세수하고 화장하고 또다시 가방을 챙긴다. 옷가지가 몇개 안되니 가방 챙기기는 수월하다. 식당은 5층에 있다. 동양남자 2명에 나머지는 모두 터키인이다. 비슷한 종족이면 서로 관심있게 보게 된다. 그들은 한국인은 아닌 것 같다. 같은 동양인이라도 나라마다 고유의 분위기가 있다. 아~~ 또 빵에 치즈 버터다. 이제 삼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매운게 땡긴다. 이렇게 며칠을 먹다간 살이 금새 빠질 것 같다. 영양부족보다는 심리적인 이유로... 후식으로 과일 우유 차이를 천천히 먹으며 주위를 관찰한다. 옆 테이블의 터키가족은 빵에 치즈 버터 절인 올리브를 참 맛나게도 먹는다. 앙카라플라자에서의 아침식사 구워서 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