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시내돌아다니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스카 시내를 돌아다녀 보자 2018.5.6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5시쯤 간호사아가씨가 일어나 나스카라인 경비행기투어에 갈 준비를 한다. 아침을 못먹으니 커피라도 한잔 마시면 좋겠다고 하여 회심의 야심작 라면포트를 선뜻 내준다. 오호~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래저래 6시가 가까워져 나스카의 아침 풍경이나 구경하려고 서둘러 조식을 먹으려고 식당으로 내려가 보니 인기척하나 없이 어두컴컴하다. 메모를 다시 확인해 보니 조식 시간이 6시부터인줄 알았는데 7시30분 부터 9시까지였다. 그냥 나가자니 뭔가 허전해 다시 들어가 라면을 하나 끓여 먹었다. 객실에서는 취사가 금지라고 했지만 창문을 열어 젓히고 잽싸게 끓이는 순발력을 발휘한다. 밖으로 나가 미친듯이 돌아다닌다. 이곳의 아르마스광장은 유달리 깨끗하다. 어제밤 늦게까지 쿵쾅거리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