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조심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쉬카르 호수의 현자?? 사기꾼?? 다음날 오후에는 낙타사파리를 떠나야하므로 푸쉬카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은 도착한 날 오후밖에 없다. 일단 짐을 방에 던져두고 박사장,흠 셋이 길을 나선다. 마을이 아담해 두어시간이면 걸어서 다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대표적인 사원으로 향한다. 현지인들도 활발하게 드나드는곳 답게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리가 나타나자마자 한 현지인이 밀착 접근해 안내를 자처한다. 늘 겪는 일이지만 이유없는 친절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매몰차게 뿌리치질 못한다. 처음가는 곳이기에 설명을 들으면 이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가 알려주는대로 사원 안으로 들어가 받아 온 꽃송이를 제단에 올려놓고 남들 하는대로 기도를 한다. 돌아 나오면서 걸려있는 종도 한번 울려본다. 밖으로 나와 고마움의 표시로 얼마간을 건네는데, 극구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