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돌아보기 2018.5.9 셔틀버스를 왕복으로 예매를 해서 나가서 바로 타면 되는데, 버스가 다니는 길 말고 트래커들을 위해 일자로 쭉 내려갈 수 있는 산길이 있어 걸어 내려가 본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는 말만 믿고 그까이꺼 하면서 휘파람까지 불려 슬슬 내려간다. 나무도 우거지고 중간중간 샘물도 만날 수 있어 자연은 좋은 것이여~ 했으나 이건 뭐 가도 가도 끝이 없다. 등산은 숨이 가빠서 힘들지만 하산은 관절에 무리가 가서 괴롭다. 내려가다 보니 그 가파른 길을 배낭까지 메고 올라가는 여행객들도 많았다. 그들도 초행일 것이니 그렇게 멀고 가파를 줄은 몰랐을 것이다.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체력이 부럽기만 하다. 그들을 보면서 돌아가면 운동 열심히 해서 활기차게 나이들어가야겠다는 생각. 거의 다 내려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