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르담분수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사르담 분수쇼를 결국 못보고 말았다. '붉은 사암의 성'을 가기위해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악사르담에 도착한다. 낯선 곳에서는 지하철만큼 편리한 교통수단도 없다. 헤맬 염려가 있나 차가 막힐 염려가 있나 가격 저렴하지 세상 속 편하다. 도착해서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몰라 모여 있는 학생들한테 물어본다. 그들도 그쪽으로 가는 길이니 함께 가자고 한다. 멀리 보이는 '붉은 사암의 성'이 멋있다. 델리대학에 다닌다는 남녀커플과 여학생의 동생과 그 남자친구, 여학생의 오빠. 총 5명이 놀러가는 중이었다. 가는 내내 어찌나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서로 장난을 치는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닿았다. 특히 작은 새처럼 아담한 체구의 델리대학생 커플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예쁜 한쌍이다. 악사르담에 도착하니 오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