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가는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로 떠나보자 드뎌 출발~ 계획없이 떠나 생경함과 맞닥뜨려야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러기에는 넘치는 나이, 턱없이 부족한 용기. 남미를 계획했지만 인원모집이 안되어 인도네팔로 급변경했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나 시간이 촉박해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 그렇담 가이드북이라도 샀어야 했는데 워낙에 두꺼워 조금이라도 짐을 덜기 위해 도서관에서 주머니에 들어가는 초간단 가이드북을 빌렸다 (나중에 잃어버려 새 것으로 사서 반납했다 ㅠㅠ) 가서 느꼈지만 가이드북은 필수품이다. 충분히 자료를 조사해 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무거워도 반드시 꾸겨넣어 갈것! 이번 여행의 모토는 '현지의 생활에 최대한 접근해보기'로 한 만큼 필요한 건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베낭을 가볍게 꾸렸다. 출발하기 일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