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콜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하다 2018.5.3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환승해 7시간 가량 날아서 드디어 페루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비행기 안에서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길래 누가 젓갈같은 것을 싸왔나 싶었는데, 공항 밖으로 나가서도 같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근처가 항구(끼야오항구)라 비린내가 나는 것이었다. 해발고도 120m 해안가 절벽 위쪽에 자리잡은 도시 리마는 대부분 남미 여행자들이 출발점으로 삼는 도시이다. 다른 남미의 수도와는 달리 구도시와 신도시가 아주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따로 구분해서 둘러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공항에서 런던에서 일하고 있다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합류를 했다. 그녀도 동네 마실가듯 책가방으로나 사용할법한 배낭 하나만을 메고 왔다. 전용차량을 타고 숙소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