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치야 무덤 Cementerio de chauchilla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우치야 무덤에 가보자 2018.5.6 나와 키큰 여사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새벽에 출발한 나스카경비행기투어에 참여를 했다. 그리고 그 중 2명은 곧바로 이어지는 차우치야공동묘지(Cementerio de Chauchilla)투어에 합류를 했다. 대단한 의지. 8시 50분에 한 노인이 낡은 자가용을 몰고 숙소 앞으로 왔다. 깊은 주름과 투박한 외모가 그 동네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원주민 같았다. 황량한 벌판을 한참을 달리니 멀리에 거적때기 씌워 놓은 곳이 군데군데 보인다. 잉카이전 프리잉카 시절, 해안지역과 사막지역에 분포해 거주하고 있던 원주민들의 무덤이다. 거의 모든 미이라들이 주거지 형태의 공간에서 살아 생전에 사용하던 도구들과 함께 쪼그려 앉은 형태로 있는데, 이 모습을 통해 당시의 종교관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당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