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힐TigerHill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즐링으로 향하다 5월13일 다즐링(Darjeeling)으로 향하여 꼴까따에서 기차를 타고 밤새 달려 도착한 곳은 뉴잘패구리(new jalpaiguri). 히말라야의 산간마을‘다즐링'을 가기 위한 중간 기점이다. 기차에서 내려 지프를 타고 3시간여가 소요되는 다즐링으로 향한다. 길이 험해 차의 움직임에 따라 몸도 이리저리 요동을 쳐대니 앉아만 있어도 힘들다. 꼬불꼬불 비탈길을 한참을 힘겹게 오르더니 잠시 정차한다. 휴게소다. 휴게소라고는 하나 시골의 구멍가게와 같이 허름하기 이를 데 없다. 딱히 배가 고프다기보단 그곳의 휴게소 음식은 어떤지 궁금해 무조건 도전해본다. 모모와 짜이를 시켰다. 우리의 만두와 거의 흡사한 모모는 맛이 괜찮다. 가는 도중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차밭이다. 1시간여를 더 올라가니 마을이 나타났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