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간버스를 타기 위한 험난한 여정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쫀득한 젤리이다. 너무 원색이어서 불량식품 같아요. 터키의 그 유명한 케밥 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붙여 얇게 굽고 그 위에 갖가지 고기와 야채등을 넣어 돌돌 말아 먹는다. 바로 앞에서 굽는 것을 보니 갓 구운 반죽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스카프 상점인데, 직조 과정도 보여준다. 일행과 헤어지고, 트램길을 따라 쭈~욱 내려 오다보니, 안내서에서 보던 그 숙소가 보이는 것이다. 동양호텔. 어제 발견했더라면 모든 일이 쉽게 풀렸을 것인데...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니 터키인 한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이냐고 물으니 그는 볼일보러 잠깐 나갔다고 한다. 1층에는 리셉션과 여행사, 레스토랑이 있고 2층부터는 숙소다. 여행사에는 터키 내 다른 도시로의 버스표 예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