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푸르시크릿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테푸르시크릿에 가보자 식사를 마치고 흠과 나는 ‘파테푸르시크릿’에 가보기로 한다. 식당 근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로컬버스 종점이 있다는 ‘이드가’까지 오토릭샤를 타고 간다. 도서관에서 빌려 갖고 온 얇아서 갖고 다니기 편한 가이드북을 오토릭샤에 놓고 내렸다. 다시 재발, 건망증! 집에 돌아와서 내용은 부실하면서 가격은 제법 나가는 똑같은 가이드북을 새로 구입해서 도서관에 반납했다 ㅠㅠ 일반 가이드북은 두껍기도 하고 가격도 만만찮고, 여행을 마치면 더 이상 볼일이 없을 것 같아서 빌린거였다. 여행내내 다른 일행들의 가이드북을 핸펀카메라로 찍어서 다니느라 여간 민폐가 아니었다. 차라리 몇푼 더 보태서 제대로 된 가이드북을 구입하는게 나을뻔했다. 망설여질 때는 그냥 해버리는 게 나중에 후회를 안한다. 로컬버스를 타고 1시간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