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nlikKilise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머프가 문열고 나올 것만 같은 카파도키아 버섯바위 터키 중남부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아름다운 말(馬)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지혜가 조화를 이룬, 지구상 몇 안 되는 독특한 곳이다. 면적이 250㎢나 되는 카파도키아는 지상과 지하에 자연의 걸작품인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그 속에 생존을 위해 인간이 만든 도시와 마을, 교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은 약 300만년 전에 해발 4,000m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근 수백km 지역으로 흘러간 마그마가 굳어져 오랜 세월 홍수나 비바람에 씻기고 깎이고 닳아서 천태만상의 신비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굴을 팔 수 있을 정도로 지질이 부드럽다. 1961년 어린 목동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지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