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ay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라이 Moray 를 가보자 2018.5.10 6시 30분에 평소대로 빵과 커피로 식사를 하고 7시 50분에 기차역까지 걸어간다. ‘아구아스 칼리엔테’로 올 때의 잉카레일은 밤이라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되돌아 갈때는 낮이어서 차창으로 스치는 풍경이 멋있고 더구나 기차의 천정이 투명해서 전 방위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간식으로 빵, 옥수수튀긴 것, 커피, 음료등을 준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역에서 내려 승합차로 갈아타고 30분 정도 떨어진 모라이로 출발한다. 모라이도 고지대여서 위로 위로 올라간다. 가는 여정 또한 장관이어서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빠져본다. 옆이 천길 낭떠러지어서 언제까지 이렇게 가려나 조마조마했는데, 어느샌가 다시 드넓은 밀밭이 펼쳐지고 있었다. 넓고 넓은 푸른 밀밭과 청명한 하늘이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