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나시일출보트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라나시 일출 보트 타기 5월10일(화) 바라나시 셋째날 갠지스에서 꼭 해봐야 하는 일 중 하나가 일출, 일몰 보트타기라고 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30분에 출발한다. 오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니 짐을 미리 꾸려 놓는다. 복도로 나가니 흠이 문을 빼꼼 열고 ‘지금 나가요?’ 하며 목을 뺀다. 못들은 척 지나친다. ㅋㅋ 강가(ganga)로 가서 나는 혼자 보트를 타고 길잡이는 느리게 가트를 걷는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탄 보트였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도 그랬었다. 얘기만 듣고 벼르다가 하는 것은 늘 기대에 못미친다. 그때 아니면 시간이 안되니 무슨 숙제라도 하듯 해치워서 그른가? 감동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찾아온다. 보트타기를 마치고 그녀가 맛있는 분식집이라고 안내하는 곳으로 간다. 메인가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