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집으로 간다. 날이 밝고. 드디어 체크아웃을 한다. 'ERBOY HOTEL' 골목. 숙소가 밀집한 지역이라 숱하게 오고가는 차량들로 걸어다니기가 불편할 정도이다. 숙소 근처의 식료품가게 독특한 먹거리들이 많다.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오렌지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나가는 석류쥬스! 과일이 풍족한 이곳에서는 즉석에서 짜주는 곳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천연의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가정용은 착즙력이 약해 버려지는 과즙이 많은데, 저 튼실한 수동 기계는 야무지게도 짜낸다. 아유~ 탐난다. 요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간혹가다 저런걸 사용해 과즙을 파는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과일값이 비싸서 타산이 맞을런지가 의문이다. 시큼달콤하면서 떫은맛도 있는 석류쥬스는 갱년기 여자에게 특히나 좋다고 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