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팔 카투만두를 향하여 5월15일 6시 30분에 숙소 앞에 모였다. 지프차를 불렀다고 한다. 초우라스타 광장에는 일하러 가는 사람, 등교하는 학생, 산책하는 사람등 일찍부터 북적북적하다. 짜이 한잔씩하며 여유를 부리는 이들은 대체로 남자들이고, 주위 눈치 안보고 다리꼬고 앉아 홀짝이는 여자들은 대부분 여행자들이다. 현지 여자들은 거의 안보인다. 흠이 "짜이 한잔 하실래요?'해서 ‘얘가 왠일이래? 돌아갈 때가 되니 사람 돼 가네~’ "그러면 일행들한테도 한잔씩 돌려요~~" 500짜리를 내니 짜이장사가 잔돈이 없다고 한다. 또 나를 쳐다보며 단골멘트 ‘10루피 없으세요?’ 한다. 이젠 있어도 없는 것이다. 다시 다른 멤버에게 "10루피 없으세요?’ 물어보고는 쿠사리 한바가지 들어가며 기어이 잔돈을 얻어서 지불한다. 그러면 그렇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