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카주라호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주라호 사원에서 그들의 종교를 느껴본다 시장 근방이 미투나상이 있는 동부사원군이고, 한참 동떨어진 곳이 서부사원군이다. 카주라호의 백미, 미투나상이 새겨져 있는 동부사원군은 내일 새벽 시원할 때 자세히 스캔하기로 한다. 꽃송이와 코코넛, 쌀등을 들고 줄지어 들어가는 현지인들을 따라가 보았다. 그들이 향한 곳은 기도를 드릴 수 있게 개방해 놓은 동부사원군 중의 한 사원이다. 철망이 굳건히 가로 놓인 저쪽은 그 지방의 주 수입원일 유적지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이쪽은 현실이 그대로 투영된 삶의 현장으로 흩뿌려진 온갖 제물들로 난리난리이다. 그러나 관광지화 되기 전에는 모든 사원이 그들의 삶과 하나였을 것이다. 가족단위로 와서 의식같은 것을 치른다. 삥 둘러 앉으면 그 집안의 제일 연장자인지 초빙한 전문가인지, 하얀 수염의 지긋한 현자가 오랫동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