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이시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라나시를 향하여 비몽사몽 날이 밝아 눈이 떠진다. 일층으로 내려와 앉는다. 원래대로라면 11시에 도착 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시각 11시 30분이고 2~3시간은 더 가야할 것 같다. 1시 30분에 도착했다. 장시간의 연착도 밥먹듯 하는 인도에서, 두세시간쯤이야 봐줄만하다. 오토릭샤를 타고 호텔로 간다. 어제 한끼의 식사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해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만 간단히 하고 ‘뱅갈로거리’에 위치한 ‘모나리자’라는 식당으로 간다. 인도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우리 음식을 곧잘 한다고 한다. 제일 맛있는 한국음식점은 자이살메르의 ‘가지식당’이고 벵갈로토라의 ‘모나리자’가 두 번째로 괜찮다는 길잡이의 추천이 있었다. 나는 계란을 넣은 라면을, 박사장은 남인도에서 가장 입에 맞았다는 탈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