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탄 난민 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즐링 티벳 난민 센터에 가보자 물어물어 길을 따라 ‘티벳 난민촌’으로 향한다. 물어볼 때마다 앞으로 30분이면 된다고 해서 무작정 걸었는데, 실제로 한시간 이상은 걸은 것 같다. 으메~ 징하게 멀다. 중간중간 지프 정거장이 있다. 이곳은 버스보다는 지프가 주요 이동수단이다. 길도 좁고 원체 경사가 심해 그런 것 같다. 티벳 난민촌은 가이드북에도 중앙광장에서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먼 길로 돌아간 모양으로 1시간은 족히 걸어서야 겨우 도착했다. 도착한 곳은 지프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봐 지프들의 종착역인 것 같았다. 그곳에서 다시 물어보니 언덕 위를 가리키며 바로 저기라고 한다. 경사를 따라 나 있는 희미한 흙길을 따라 거의 기다시피 올라간다. 나처럼 혼자 방문한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무리를 이뤄 차를 대절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