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ciHan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만시대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지한 호텔에서 하루 묵어 가자. 내가 묵은 숙소 진지한 Cinci Han 진지한은 1640년대에 당시의 군사 재판관이었던 Cinci Hodja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밖에서 보면 높은 담이 마치 성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3개의 방이 있는 호텔로 현재도 운영 중이다. 진지 한의 마당에는 작은 분수가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름이면 흰 천으로 그늘을 만들어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준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오토만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으로 진지한 레스토랑에서 차이 한 잔 혹은 간단한 식사를 즐겨보자. 터키에서 묵은 숙소 중 가장 인상적인 곳이다. 처음에 '진지한'이라고 해서 '얼마나 심각하면 ‘진지한’일까? 이름 참 재미있네' 했으나, 물론 터키어이다. 건물 전체가 단단한 돌(화강암?)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