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anasi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라나시 가트를 걸어보자 바라나시Varanasi 둘째날 어제 인도 맥주를 마실 때 꽤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머리가 띵~한 상태로 아침을 맞는다. 나눠 내는 게 젤루 속편한데, 두 선생이 해결한 모양이다. 어제의 격렬한 공격, 괜찮냐고 물으니 원체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러려니 한다고 한다. 지난 팀에서 친구 사이인 4명은 여행 끝날 때까지 다른 사람들과는 일체 말한번 안섞고 자기들끼리만 다녔고, 어떤 남자는 있는 자랑을 그렇게 하면서 밥 한번 사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10루피짜리 간식 한번 샀다고 한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수시로 터질 것이다. 설명을 해주면 너무 참견한다 하고 자유의사에 맡기면 업무태만이라고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도 난감한 일일 것이다. 우리가 두 번째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